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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팀워크 심사를 위한 '비행기 테스트'

자이언츠팬2 2017. 6.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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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구글 회장)는 강조합니다.

조직은 내일의 매니지먼트에 적합한 사람을 오늘 준비해야 한다.



사실 구글이 인재를 채용할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객관적인 데이터입니다.

미국대학진학 SAT점수나 대학 성적, 학위 등입니다. 다만 데이터만으로 결정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여러 사람이 면접에 관여해서 채용기준이 크게 한쪽으로 치우치는 사태를 방지할 뿐입니다. 특히나 (능력에비해) 자아가 너무 강한 사람은 배제합니다. 구글의 업무는 대부분 팀 단위로 진행됩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팀워크가 불가능할 정도로 자아가 강하면 그 사람의 고집에 모두가 휘둘려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팀워크가 가능한지 보고자 '비행기 테스트'라고 부르는 심사를 합니다.

면접관들이 합격 후부조를 놓고 '비행기에서 이 사람과 몇 시간 동안 같이 앉게 되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객관적인 데이터와는 다른 감성적인 방향에서 합격후보자를 봄으로써 팀멤버로 맞는지 살피는 것이지요.



한 구글 여성 직원은 이렇게 구글의 분위를 말합니다.

동료들을 좋아해요. 그들은 매우 우수하죠. 우리는 함께 일하고, 그 없가 세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아요. (...) 게다가 이곳 직원들은 매우 세련되고, 단순한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를 갖춘 원만한 사람들이예요.


채용에 있어서 기업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수고와 비용을 들이고 있는지 아십니까?

기업마다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모으는'데 집중될뿐 '선택'에 들이는 노력은 충분히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재의 수준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중요한 것은 인재를 찾는 어려움과 중요성을 알고,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며 채용에 임하는 진지함이라고 피터 드러커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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