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Come Back Home~(롯데자이언츠)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국내 복귀로 보고 있다.
메이저리그: 10%, 일본리그: 30%, 국내복귀: 60%
01. 메이저리그에 남을까?
메이저리그(10%) : 이대호 선수가 현재 가장 뛰고 싶어하는 리그지만, 계약조건, 대우, 환경, 나이, 포지션, 기타 여건 등을 고려할 경우,다년계약(메이저리그 구단 측) 및 1년 단기계약(본인입장,나이,여건 고려) 힘들 듯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2016년 스토브리그에 프리에이전트(FA)에 이름을 올린 선수 197명 중에 팀이 정해진 선수는 67명(34%)에 불과하며, 그 중 13명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여전히 65%가 넘는 선수들이 FA 미아인 상태입니다. ESPN FA 랭킹 50위권의 선수 중에도 지명 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 외야수 호세 바티스타, 포수 맷 위터스, 외야수 마크 트럼보, 투수 대니얼 헛슨, 3루수 루이스 발부에나, 좌익수 앙헬 페간, 선발투수 제이슨 햄멜, 브렛 앤더슨, 덕 피스터, 호르헤 데 라 로사, 2루수 체이스 어틀리, 1루수 크리스 카터, 브랜던 모스, 좌익수 콜비 라스머스, 구원 조너선 파펠본, 중견수 라자이 데이비스, 지명 타자 페드로 알바레스, 3루수 애런 힐 등이 모두 미계약 상태입니다.
▲ 이대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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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6월 21일 (만 34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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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 2011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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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2013.12 오릭스 버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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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 2016.02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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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 시애틀 매리너스 ~ 2016.12 계약기간 만료 : 104경기 타율 0.253(292타수 74안타), 14홈런, 49타점, 3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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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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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수가 말하는 필요조건 3가지
가족(자녀교육, 환경), 구단의 합당한 대우(연봉),
주전기용(메이저리그 : 플래툰 요원), 일본:주전(용병인점 감안), 국내(100%주전),
심리적인 안정감(선수나이(내년36세)노장에 접어 듬, 은퇴 후, 부상에 대한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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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역대 최악의 FA 시장이라고 합니다. 2017년 겨울, 특히 2018시즌이 끝나면 사상 최고로 대단한 선수들이 FA로 풀리고, MLB나 KBO나 치솟은 FA 선수들의 몸값을 감당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팀에서는 재정보완을 하면서 젊고 재능있고 거기다 몸 값도 저렴한 유망주 선수에게 기회를 줄 심산이 커질 듯 합니다. 주전급의 대형 FA 선수 중에도 계약 성사가 어려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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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올 시즌 대부분 좌완투수와 상대했다.
시즌 중반 이후부터 힘이 떨어졌고, 야수는 35세부터 힘이 떨어진다는
메이저리그 정설에 따라 내년 시즌 미국 잔류 가능성은 한없이 낮아 보인다
- 일간 겐다이(메이저리그 잔류 부정적 견해) -
나이가 걸림돌이 되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292타수에서 14홈런을 쳤다는 건 풀타임을 뛸 경우 30홈런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35세에도 이 정도의 힘이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
또한 우타자의 지옥이라 불리는 세이프코필드에서 이 정도 성적을 낸 것이다.
출전 기회가 문제, 메이저리그 잔류는 어려울 듯하다. 수요가 있다 해도 어디까지나 플래툰 요원이다.
만일 계약이 이뤄진다 해도 1년 계약에 150~200만 달러(18~24억 원) 정도밖에 받지 못할 것
- 메이저리그에 정통한 일본의 한 야구 관계자 (한국과 일본 올 가능성이 큼) -
02. 혹시 일본 리그?
2011 ~ 2013.12 오릭스 버팔로스 / 2013.12 ~ 2016.02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5 일본시리즈 MVP
일본리그(30%) : 계약조건(2년 계약 : 110~120억 예상) 만족되고, 주전기용 보장(100%로라 장담하긴 힘듬:용병)되며,나이 따른 부상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계약시 36세), 자녀교육, 환경(한국과 가까운 거리,일본생활 6년, 기본적인것은 만족), 2년후 선수 생명, 포지션 경쟁 등 2년이상의 다년 계약은 힘들듯 합니다. 이제는 선수로서 마무리 생각이 깊을 듯 합니다. 최고에 자리에서의 은퇴, 2년뒤 국내복귀시 38세로 선수로서 최고의 자리에서의 은퇴 고려, 선수 생명을 감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거취가 불투명한 이대호의 일본 복귀 가능성이 다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일본 야구전문 매체 ‘베이스볼 킹'신문은 거포 부재의 지바롯데에 이대호는 ‘매력적인 존재’라고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지바롯데는 올해 팀 내 최다인 24홈런을 친 지명타자 알프레도 데스페뉴가 팀을 떠났고 주전 1루수 없이 시즌을 치렀다고 합니다. 또 올해 팀 홈런 80개로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중 꼴찌였고 팀 타율도 퍼시픽리그 6개 구단 중 5위에 머물렀고요.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이대호는 영입 1순위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2014~15시즌 뛰었던 소프트뱅크 역시 행선지 후보로 지목됐습니다. 소프트뱅크 팀 홈런은 이대호(2015년 31개 홈런)가 활약한 지난해 141개에서 올해 114개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대호는 올해 시애틀의 104경기에서 타율 .253에 14홈런 49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앞서말한 여러 조건을 감안하면 빅리그 잔류보다는 일본리그 복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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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이대호 국내복귀 가능성은 크지 않다?!NO NO NO~~~
2001 ~ 2011 롯데 자이언츠
2010 KBO 정규리그 루타 1위, KBO 정규리그 출루율 1위, KBO 정규리그 장타율 1위, KBO 정규리그 타점 1위, KBO 정규리그 득점 1위, KBO 정규리그 홈런 1위, KBO 정규리그 안타 1위, KBO 정규리그 타율 1위, KBO MVP (말해서 뭐하겠어요~)
국내복귀(60%) : 계약조건(150억 +@ :4년 계약,일본보단 연봉 면에서는 다소 부족), 자녀교육, 환경 만족(국내에서 선수 생활 마감에 대한 애착, 오랜 외국 생활로 본인 역시 국내복귀로 생각하는 의증인 듯(개인적 생각), 주전기용(100%보장),심리적인 안전감(내년36세,부상에 대한 부담감), 선수로써의 최고의 마무리(내년36세,선수로서의 생명은 4,5년정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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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국내 복귀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실적으로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몸값'이라는 큰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호는 올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총 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원화로는 약 48억 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2011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이대호가 받은 연봉은 6억 3000만 원이었다. 올해 받은 연봉과 비교하면 41억 가까이 차이가 난다.
2011시즌 종료 후, 일본프로야구로 진출한 이대호는 오릭스 버팔로스와 2년 총액 7억6천만 엔에 계약했다. 오릭스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이대호는 기세를 몰아 2014년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 1억 4천만 엔이 인상된 2년 총액 9억 엔을 받았다. 원화로는 2년간 92억 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급격히 불어난 이대호의 몸값은 국내 프로구단이 감당할 수 있는 액수가 아니다. KBO리그 타자 중 현재 최고 몸값의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 최형우다. 4년간 최소 100억 원을 받는다. LG 트윈스로 이적한 차우찬은 4년간 옵션 포함 최대 110억 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이조차도 이대호가 국외 리그에서 받았던 몸값과 비교하면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04. 국외 시장 상황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이대호는 이미 일본프로야구 2개 구단으로부터 거액 연봉을 제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대호의 한 측근은 '일본 구단이 이대호에게 상당한 수준의 금액을 제시했고 퍼시픽리그 최고 타자로 활약한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이대호의 가치를 2015년 당시와 비슷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쪽만 이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도 여전히 이대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메리칸 리그 소속 구단 스카우트는 '미국의 몇몇 구단이 이대호에게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시즌 1루수 후보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이대호다.
국외 시장 상황에 정통한 야구 관계자는 '국외 리그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대호의 몸값은 적어도 4년 160억 원, 최대 200억 원 이상이라고 봐야 하고 몸값이 엇비슷한 수준이라면 국내 구단도 충분히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썬 국내에 돌아올 때 이대호가 감수할 금전적 손해가 워낙 큰 게 사실' 이라고 내다봤다.
05. 이제 국내 복귀는 희망사항이 아니다?!
이대호의 국내 복귀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하긴 이르다. 이대호는 국외 생활을 다소 힘들어했고, 가족사랑도 대단하다. 새로운 팀을 결정하는 데도 가족들의 의사를 고려할 것이고, 국내 구단이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계약을 제시한다면 국내 복귀 가능성이 커진다.이점을 고려해서 국내 복귀에 대한 비중을 가장 두고있다.롯데 팬들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것도 알고 마음으로 충분히 서로 알고 있다. 이심전심. 이대호는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하고, 롯데는 프랜차이즈 스타에 걸맞은 정성과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서로 한 발씩 양보하고 다가가야만 실낱같은 국내 복귀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이대호는 선수 생활 마지막과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롯데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 꼭 여기서 이루길 바란다.
물론 여전히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일본 구단과의 계약이다. 이 모든 장애물을 걷어내고 이대호 선수가 국내 복귀한다면 당연 롯데
일 것이다. 근간에 NC, 타구단도 그의 몸값에 관여해 롯데에서 제대로 맞추어 줄것인가에 대한 의문도(예전 이대호 7000만원 사건을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여전하다. 또한 현재 FA인 황재균에 놓쳐서도 안될 입장이고... 어쩌설까. 허나 그건 과거에 일들 지금 프론트, 임원진은 대부분 교체된 상황이며, 이창원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하고, 신임 김창락 대표로 선임 된다고 한다. 이들이 관여 이대호 선수가 국내복귀에 투자하지 않을 바보는 아니라 본다.
성적, 흥행, 구단 이미지 까지 한꺼번에 해결 할수 있는 좋은 패를 돈 몇푼으로 날려 버리진 않을 것이다. 또한 그들이 가장 두려워 해야 하는 팬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종합해보았을 때 국내복귀 쪽으로 조금더 무게감이 실린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금까지 이대호 선수의 국내 복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글자 적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직(사직운동장)서 돼랑이 못본지가 넘 오래다!~~~ 사직서 보고 싶다.~~~ 돼랑아 퍼뜩 돌아 온나~~~~
by 장화 신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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