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 건강을 위한 치실 사용법

입속 청결, 치실 사용하기

칫솔질 만으로 치아가 깨끗해 지지 않습니다. 개운하지도 않습니다.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음식 찌꺼기와 치석을 제거해야지 입냄새도 줄이고 입속을 깨끗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혀클리너 등 기구사용에 거부감이 없으셔야 합니다. 처음엔 사용하기가 왠지 불쾌하실 수 있으세요. 입속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제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한번 사용해 보시면 다음은 저절로 찾게 되실지도 모르세요^^; 

1) 치실

치실로 치간 사이 표면을 닦아낸 다음 냄새를 맡아보시면 알아요. 처음 사용하신 분이라면 그동안 스켈링을 받지 않으신 분이라면 더욱 그 진가를 아실겁니다. 왜냐면 엄청 고약한 냄새가 나거든요. 칫솔질만으론 도저히 그 치아 구석구석을 닦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칫솔질은 살짝 겉만 훑었다고 보아야 해요. 치실은 치간 사이가 좁으신 분들도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고 있습니다. 

▲ 입속 청결

잇몸이 붓고, 피가 나서 고민이라면 치실을 사용해 보세요!~

잇몸이 붓는 원인은 치석(치태, 무색의 세균막)이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치실 사용법> 양치전 치실사용이 좋음

1-1. 치실 30~40센치 정도 끊어서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팽팽하게 잡아겁니다.

1-2. 입안에 들어갈 수 있는 3~4센치 정도 사이를 두고 치실을 잡습니다. 

2-1. 치아 사이에 정확하게 끼워넣고 치아 사이 한면 한면을 닦아봅니다.

2-2. 잇몸아래까지 치실이 들어가니 치태등이 걸리면 잘 떼어냅니다.

2-3. 치아 사이 양 면은 잘 닦아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3-1. 잇몸에 피가 난다면 잇몸 염증을 의심해보고 치실사용을 더욱 잘해주면서 핏물을 빼줍니다.

(정도가 심하시면 꼭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더이상 깔끔떠는 별스러운 행동이 아닙니다.

입청결은 매너이고 건강의 지름길 입니다~

치과를 1년에 몇 번 찾으시나요?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치아도 건강하게 오래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치간 칫솔

치간 칫솔 기구는 0.6~1mm로 판매되는 걸 사용하더라도 치아 사이가 좁으신 분들은 이용하시기 어렵거든요. 또 너무 자주 사용하게되면 치간 사이가 넓어질 수도 있고요. 의사와 상담하시고 결정하시는게 더욱 안전한 사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치아사리가 좁지않아서 치간 칫솔 기구를 사용하는데 일주일에 1-2번 사용하고 있어요. 매일같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3) 혀클리너

혀바닥 청결이 치간사이만큼 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백태가 많이 낀 것은 건강의 적신호 이기도 하지만 보통 음식물이 남아서 두껍게 쌓인 경우가 많아요. 치솔질하면서 혀바닥을 닦지만 그것만으로는 잘 닦여지진 않습니다. 칫솔질하고 다시 칫솔을 씻고 치약을 묻혀서 다시 혀만 따로 닦아요. 그리고 혀 클리너를 사용해서 닦아냅니다. 매일하는 편인데 누구는 치약이 몸에 좋지도 않은데 두번씩 닦는다고 잔소리를 해요.^^; 개취입니다. 

4) 리스테린

입속 청결에 이렇게 다각도로 기구를 사용할 줄 알아야 진정한 프로페셔널한 관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구강용 가글로 리스테린을 사용하는데 너무 강한 리스테린이라 요즘은 다소 약한 리스테린 네추럴 그린티를 사용하고 있어요. 매일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요. 입 안에 침이 많이 생기거나 고기냄새가 가시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한 달에 몇 번 이렇게 사용해요.

<참고 링크>

의약품 가글? 구취용 가글? ▶ http://holia-81.tistory.com/198

입냄새걱정이세요? 가글후 혀닦기? ▶ http://holia-81.tistory.com/60